[정희원 기자] ㈜쓰리에이치의 자체 브랜드인 웰센스가 세계 최초로 염도계의 염분 농도 측정 범위를 30%까지 끌어올린 고성능 디지털 염도계 ‘IN-SALT 3000’을 출시했다고 밝혔다.

__신제품은 시판 음식용 염도측정기 가운데 최초로 30%까지 고농도 염분 측정이 가능하다. 일반적인 배추절임 소금물부터 젓갈, 액젓 등과 같은 고염식에 이르기까지 정확하게 염도를 측정할 수 있다. 가정에서는 물론 단체급식, 전문식당, 해썹(HACCP)사용처 등 업소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.

특히 웰센스 디지털 염도측정기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전 범위 0.01% 분해능으로 정밀하고 균등하게 측정값을 알려준다. 전구간을 정밀하게 측정해주는 세계 유일의 가장 넓은 범위의 측정기로 염도(%) 외에 나트륨(mg), 수질(PPM), 온도(℃)까지 멀티 측정이 가능하다.

염도계 바디에는 친환경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를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다. 초음파 융착을 통한 생활방수 기능으로 물이 침투되지 않도록 제작해 식품용으로 사용하기에 최적화했다. 또 음식물과 직접 닿는 센서 부분에 리얼 백금도금의 이중 측정센서를 적용해 인체에 무해한 제품이다.

__이밖에 웰센스 염도측정기는 우수제조기술 및 벤처기업으로 승인 받은 쓰리에이치가 직접 생산하는 제품으로써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용 기구 시험통과와 국내외 특허 취득 제품으로 신뢰할 수 있다.

쓰리에이치 관계자는 “우수제조기술 벤처기업인 쓰리에이치의 기술력을 그대로 담아낸 새로운 염도계는 음식의 짠맛을 정확하게 측정하길 원하는 고객들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 제공할 수 있다”며 “HACCP, 단체급식, 음식점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”고 말했다.

한편, 쓰리에이치는 올해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28회 대한영양사협회 식품기기전시회에 참가해 웰센스의 다양한 제품을 직접 고객에게 소개하고 홍보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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